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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운송업계,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중단하라"
  • 작성일  2017.07.27
  • 조회수  1476
전남지역 화물운송업을 비롯한 운송업계가 지역경제를 대표해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을 결사 반대하며, 산업은행의 부실 매각 중단과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과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개인택시조합(이사장 여근하), 전남택시조합(이사장 김종원), 전남화물협회(이사장 백종기), 전남개별화물협회(이사장 장영조) 전남용달협회(이사장 서종완) 등 전남지역 운송업계(이하 운송업계)는 지난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금호타이어는 1960년 설립 이후 57년 동안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과 운송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 타이어산업을 선도해온 글로벌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특히 금호타이어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고용창출과 기술 및 인력개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자랑스런 기업”이라고 밝혔다. 운송업계는 “하지만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불공정한 매각 절차와 불합리한 매각 조건을 강요하며 호남지역민으로부터 금호타이어를 빼앗고 지역경제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의 날을 세웠다. 운송업계는 “금호타이어는 지역총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핵심 기업인데도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부실 매각을 주도하며 국내 타이어산업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국내 타이어산업과 지역경제를 무너뜨리는 금호타이어 해외 부실 매각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우조선과 한진해운 사태를 교훈삼아 산업은행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내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국책은행으로서의 본분을 되찾고, 금호타이어 해외 부실 매각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운송업계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금호타이어 매각은 단순히 금액만 갖고 판단할 일이 아니며, 국내공장의 고용유지가 매각조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나 ”취임 이후 지역의 최대 현안인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과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최대 핵심공약이 ‘일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부실 매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해외로 넘기는 상황을 정부가 지켜만 보고 있어 지역민들의 실망과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더욱이 “금호타이어는 국내 5천여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90여개, 1만여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들이 생계를 같이 하고 있으며, 국내외 8개 공장과 5개 연구개발센터와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타이어업계 선두 기업이나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에 비해 자산은 1/4, 매출액도 1/5밖에 안되며, 중국내 단 2개의 공장을 통해 버스와 트럭용 타이어만을 주로 생산하는 후발 기업일뿐”이라며 더블스타를 평가절하했다. 이어 “만약 정부의 무관심과 산업은행의 부실매각으로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로 넘어가게 된다면 지난 57년간 이룬 금호타이어의 모든 자산과 기술을 송두리째 중국에 넘겨주는 꼴이며, 과도한 차입과 브랜드 저하로 인해 과거 쌍용차와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고 경고했다. “이제는 정부가 지역 최대현안인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하며, 더 이상 금호타이어 문제를 산업은행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해외 부실 매각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호소한 운송업계는 “문재인 정부는 그 동안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호남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야 한다”고 경고성 목소리를 높였다. 운송업계는 끝으로 “지금 금호타이어 임직원 전체와 지자체 및 사회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서고 있는 바 우리 운송업계도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저지’를 위해 거리로 나설 것”이라면서 향후 강력 대응방침을 천명했다 교통신문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