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대규모 물류유통단지 조성
- 작성일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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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물류유통은 물론 주거기능까지 갖춘 대규모 물류유통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27일 "한국토지공사가 최근 도에 제출한 '천안유통단지 실시계획'을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1천472억6천만원을 들여 천안시 백석.성성동 일원 46만2천㎡(14만평)의 터에 물류유통복합단지인 '천안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화물터미널과 집배송단지, 창고시설, 전문상가단지, 가공.제조시설,주거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유통단지가 조성되면 중부권의 낙후된 물류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